◇  출판사 / 도서출판  사람과 사람
 

◇  출판일  1994 년 4 월 10 일

◇ 엮은이 / 신치구   ◇ P 302 

◇  사이즈 / 224 X 154


김수환 추기경은 인기스타다. 매스컴의 주목 뿐 아니라 어른 아이 할것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인물이다. 아이들은 그를 가리켜 '빨간 옷의 할아버지'라 하고

어른들은'우리 시대의 양심', '정신적 지주'라한다.

김수환 추기경은 70년대 이후 숨가쁜 역사의 고비고비마다에서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어느 누구보다도 겨레와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아 온  김수환추기경 이제 추기경 서임 스물다섯해를 맞아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삶과 꿈 믿음과 삶의 철학을 남김없이 토해냈다

여기 그의말과 행동하나하나가 왜 세인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지

그 추기경의 마력 의 진실이 담겨있다  ( 표지에서)

 

◇ 내용구성

제 1 부 사랑과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는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참으로 사람답게 산다
는 것/ 인간이 뭐길래?/ 사랑의 이름으로 나는 노래하리/
고독의 行路/ 내일을 산다는 뜻은/
 사랑이 있는 곳에 정의가 숨쉰다

제 2 부 삶의 길목에서
새 생명을 위하여/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 어머니 손은
'약손'/ 왜 신부가 되었냐고 묻거든/ 추기경의 말 한마디/
지금, 그리고 내일의 신세대/ 평화가 머무는 그곳에/
기도하는 즐거움

제 3 부 더불어 사는 사람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그대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자, 이
젠 화해합시다/ '내 탓'말고 '네 탓'?/ 마음의 오염이 더 무
섭다/ 명동성당에서 데모할 수 있는 이들은/
장애인들과함께

제 4 부 말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것
'좋은 대통령'을 그려낼 수 있다면/ 이제 문민시대의 전환
점에 서서/ 仙人과 俗人의 차이/ 언론과 언론인/ 호남 사
람들의 恨/ 노동자의 '인간 선언'/ 在野가 있기 때문에/ 마
침내는 이 민족 하나 되게 하소서
제 5 부 오늘의 교회가 서 있는 자리
'부자 교회'와 '가난한 교회'/ 가난한 신부를 보고 싶은데
/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다면/ 이 성탄의 밤에 마주앉은
사람아/ 왜 믿는 이들이 넘쳐납니까/ 교회는 세상 안에 있
습니다/ 삿갓 쓴 예수?/ 이 세상 종말은 언제 올 것인가/
부활의 참뜻/ 하느님의 이미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엮은이/ 신치구